역시 SBS 스페셜, 명불허전.
4월에 방영된 것을 누가 트윗해서 이제 봤다. 강추.
다른 선택을 한 사람들일 뿐인데 그저 후줄근한 옷 입고 있다고, 사회적 지위기 높지 않다고
루저로 바라보는 국내 보편적인 시선도 우리 세대부터는 확실히 바뀔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다.
나도 나름 옳은 선택을 했구나 싶어 깊은 안도... 그들은 깊이 사유하면서 개성있고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다양한 취향과 삶의 모습이 있다는 것을 편견없이 받아들이고, 치열한 경쟁이 아니라 서로 돕는 분위기 완전 좋다.
SBS스페셜 319회 <적게 벌고 더 잘 사는 법> 다시보기
귀엽고 중독성 있는 디펜스 게임. 전체적인 그래픽 디자인도 정말 깔끔하고 예쁘다.
컬러도 일관되게 보라톤인데 전혀 지루하다는 생각이 안들고 색감에 감탄하게 된다.
기획이 탄탄하지만 규모가 방대한 게임은 아니어서 보스킬까지 총 3-4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물론 저장되니 조금씩 끊어서 하면 되지만 그렇게 하기 힘들껄......ㅋㅋㅋ)
이렇게 플래쉬 게임 사이트에서 '뜬' 게임들은 인정받은 게임성으로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하는 경우가 많고 대개 출시하자마자 많은 주목을 받는다.
< 아래 스타트 오디세이 버튼을 눌러 바로 플레이 할 수 있다. >
작년 이맘때 출간된 책인데 얼마 전 도서관에서 대여했다.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디자이너, 화가, 만화가 44인의 스케치북을 모아놓은 책.
번역하신 분은 '이지선'작가로, 재밌게 읽었던 <런던 일러스트 수업>의 공저다.
스케치북은 일기장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대놓고 훔쳐볼 수 있어서 좋구나.
이 책의 저자이자 아티스트 줄리아 로스먼.
http://www.book-by-its-cover.com/
친절하게 책에 나온 아티스트 목록을 정리해주신 블로거분도 있다.
http://blog.naver.com/gnoeyoes2?Redirect=Log&logNo=80188353401
이분은 외모도 매력적이고 이렇게 스피치 할 때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니 끄덕끄덕하게 된다.
작년에 블로그에 올린 줄 알고 다시 보려고 찾았는데 없네... 왜 안올렸지?;
병상에서 일어나기위해 SuperBetter라는 게임을 고안했다고 하는데 아래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캐릭터가 있고 조작해서 플레이하는 그런 게임이라기보다 단계별 학습같은 느낌이다. 기대 잔뜩하다가 김빠짐.
이 분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들어준 첫 번째 강연. [게임을 해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http://www.ted.com/talks/jane_mcgonigal_gaming_can_make_a_better_worl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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