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정도 짧게 경남지역 여행가려고 짐쌌다. 2박이고 차로 갈꺼니 간소하게.ㅋㅋ

포항에서 논문쓰느라 고생하는 동생 얼굴도 보고 부산으로 갈 예정. 17일이 동생 생일.


그냥 쉬는 것 보다도 사진도 많이 찍고 여러가지 앞으로의 인생 생각도 좀 하고싶다.

웬만한 여행플래너 못지 않은 언니가 폭풍검색/문의/예약을 통해서 완벽한 스케줄을 짜주었음.ㅋㅋㅋ 

진짜 혀를 내두르게 꼼꼼함. 심지어 일정표에 유래까지 써줬더라...ㅋㅋ 나랑 달라도 참 달라. ㅠ_ㅠ 


위에 가죽가방은 2008년 구입했던건데 넘 커서 어쩔 수 없이 이런 용도가 되어버렸다. 서너번 썼나?

중고로 30% 가격에 내놔봤는데 몇 번이나 거래가 깨져 나랑 인연있는 물건인가부다해서 그냥 쓰기로했다.

Posted by ranta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