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나름 레어템으로 구입했던 빈티지 포스터는 사무실에다 걸어놨는데, 

집에 갑자기 포스터를 걸고 싶어져서 직접 작업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북유럽 포스터 구입하는 가격이나 포스터 소량 인쇄하는 가격이 비슷한것 보고 바로 착수.


옛날에는 충무로 인쇄골목 다니고 시세도 대충 알고 그랬는데 이제 하나도 모르겠다. 

그대신 인터넷으로 다 해결하니 좋다고 해야할지...; 암튼 소량인쇄 해주는 쇼핑몰들이 꽤 보임...



나름 우리만의 특징과 의미를 담았는데,


- 뭉님은 실제 트레이닝복 바지를 즐겨입고 맥북으로 유니티 엔진을 주로 사용해 개발하며

- 나는 어도비 프로그램 달고 살고 사진 찍는거 좋아하고...음음... 별 특징이 없군...ㅋ

 - 아톰은 간식 뿐 아니라 식탐 짱 많고 한쪽 귀만 내려와있음. 미간 사이에 무늬가 있다. ㅎㅎ 

- 도리는 저렇게 서있는 포즈를 자주 하고 눈 사이가 아톰보다 좀 멀고;; 아주아주 애정을 갈구함;


명암 작업까지 할지 그냥 이대로 끝낼지... 명암 넣어줄 생각함 귀찮....ㅋㅋㅋ


일러스트레이터 cmyk로 작업을 하긴 했지만 인쇄 테스트 해보면서 엄청 보정해야 할텐데, 

테스트 해볼만한 프린터기가 없다.=_=;; 차라리 epson 잉크젯이 훨 나았어...ㅜ_ㅜ

사용중인 HP 레이저젯은 색상 왜곡이 무진장 심해서... 거의 테스트 불가; 흠. 어쩌지. 




----- 직접 디자인한 포스터입니다. 무단 복제, 전제, 배포 금합니다 -----

Posted by ranta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