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시부터 대략 8시까지 진행되었던 어도비 컨퍼런스에 다녀왔어요.

고맙게도 조기 등록 지정 좌석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1층 앞줄에서 세션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CC(Creative Cloud)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졌고,

기본이 되는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부문은 한국 어도비시스템즈 강진호 이사가,

html5 css3를 포함한 다양한 웹작업 툴인 엣지 리플로우,드림위버 부문은 폴 버넷,

지켜보기 젤 어려웠던;;; 비디오 영상 부문은 칼 슐레가 맡아서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되었어요.


 

애플도 그렇지만 어도비 역시 혁신적인 변화를 볼 수 잇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게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처음 포토샵을 썼던 90년대에는 상상 할 수 없었던 다양한 툴과 어메이징 한 기능들....! ^^

 

세션 중간중간 20분 가량의 쉬는 시간이 있었고 아이스크림,초코파이,카스타드를 주었구요,

모든 세션이 끝나고 경품 추첨까지 끝난 후에는 정식으로 파티가 시작되어 라이브 재즈를 들으며

다양한 핑거푸드와 음료를 먹을 수 있었어요. 어도비 측 준비는 정말 만족스럽고 좋았습니다.


 

다만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악스홀 입장시에도 그렇고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도 그렇고 파티 타임 역시에도 그렇고,

오히려 주최자보다 참가자 분들에게 실망을 하게 되더라구요;; 하이애나마냥 우루루 몰려서 집어가고

배려따위는 없고 정말 이기적인 모습들...하..... 크리에이티브 작업 하시는 분들 맞는지... ??

(당장 옆에 있는 사람에 대한 배려도 없이 어떻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만들 수 있을까 싶었어요.)



마지막에 설문지 작성하고 모든 참가자들이 받는 에코컵이에요. 크기가 딱 마음에 드네요.


+ 도리양. "엄마 나 이 컵 주면 안돼?" 


다녀오고 보니 역시 귀찮아도 일단 어디든 가면 많은 자극을 받는다는걸 또 깨닫네요.

그리고 CC도 꼭 정액 사용하고싶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어도비는 목적 달성한듯...ㅋㅋ)


 


Posted by ranta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