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작가 Jamie Beck과 비쥬얼 디자이너 Kevin Burg는
gif 애니메이션을 이용해서 시네마그래프 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습니다.
모두 다 gif 애니메이션은 한물 간 방식으로 여겼는데 영리하게 역 이용한 셈이지요.
이들의 예술적인 사진 작업에 영향을 받은 많은 작가들 역시 시네마그래프 작업을 하고 있다네요.
동영상 일부를 gif로 만드는 방식-흔히 말하는 움짤-과 다른 점은,
주변부는 모두 정지상태로 원하는 오브젝트만 움직이도록 알파값-마스크 작업을 한다는 겁니다.
해서 일일이 싱크를 맞추며 확인 해야하는, 그리 간단한 작업은 아닐것이란 짐작이 가네요. ^-^
그냥 정지된 이미지라도 충분히 아름다울 것 같은 훌륭한 사진들이 움직이기까지 하니
정말 신비로운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해리포터의 움직이는 신문 사진처럼요.
시간날때 장난으로라도 한 번 꼭 해보고 싶은 작업이네요. ^-^
